공룡화석모형-스테고사우르스,티라노사우루스

우리 동네 이이마트에 갔다가 6800원 주고 산 공룡화석모형입니다.(중국산)

이것 말고도 맘모스,프테라노돈,트리케라톱스 등등이 있는데 시범삼아 티라노사우르스와 스테고사우르스를 샀습니다.

기본적으로 색칠은 되어 있어 조립만 하면 될 정도로 간단합니다. 아이들 장난감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디테일도 꽤 괜찮습니다.

(뼈의 미세한 균열도 새겨져 있습니다.)

조립한 뒤에 색칠만 새로 했습니다. 다크브라운,무광검정,다시 다크브라운,다크옐로우등을 여러번 덮어 칠해서

나름대로 실제 발굴된 화석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무려 6500만년이상 땅에 묻혀 있다 발굴된 화석이라면 압력과 풍화작용,광물질이 뼈에 스며들어 원래의 하얀 뻐색깔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요)

 

1.티라노사우루스(백악기말)-몸길이 약 15미터,무게 약 9톤

머리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머리 무게가 가볍습니다.

 

 

 

머리부분입니다. 코뿔소 정도는 한 입에 물고 흔들 수 있을 정도랍니다. 저런 애한테 물리면

아예 기절하는게 낫겠습니다. 

 

 

앞발은 뒷다리에 비해 상당히 짧습니다. 먹이를 움켜쥐는 역할을 했다 합니다.

뼈에 보이는 균열은 원래 모형에 만들어져 있습니다.(그래서 마음에 듭니다.) 

 

 

 

 

 

2. 스테고사우루스(백악기말)

몸길이 약 6미터, 무게 약 3톤

 

두뇌 크기가 호두알 정도로 작았다 합니다. 

 

 

등에 어긋나게 나 있는 골판에는 모세혈관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 짝짓기할 때 골판을 수축시켜 몸집을 크게 보이게 하려는 용도로 보고 있습니다. 

 

 

꼬리에 나 있는 1미터 길이의 긴 뿔로 몸을 방어했다고 합니다. (뿔이라기보다는 창으로 보는게..) 

 

 

 

 

포장은 요렇게 생겼습니다.(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013년까지는 이 제품이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