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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황룡사에서

by 공상잡학도 200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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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목탑이 손짓하던 푸른 창공 위로 구름이 두둥실

 

 

 

 

 

자전거를 잠시 쉬어 두고.. 

 

 

 

주춧돌 속에 또 다른 세계가 

 

 

 

주춧돌과 잡초

 

 

 

 

 

 

황룡사의 역사가 멈춘 곳

 

무너진 세월 위로 허물어진 담장은 다시 길이 된다

 

 

 

 

이 곳에 '황'자 들어가는 절이 9개가 있었다 하여 구황동이라 부른다. 

 

 

 

봄이 지나간 자리 

 

 

 

 

 

 

 

 

 

해에 기대어 선 저 나무는 황룡사의 역사를 기억하려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시간이 흐르면 어떤 이야기는 전설이 되거나 파묻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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