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공방 디오라마 공모전에 출품했던 디오라마입니다.
은하철도 999 tv시리즈 2화 '화성의 붉은 바람'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에 의해 개발되었다가 버려진 황폐한 화성의 모습을 콘셉트로 하였습니다.
‘화성의 붉은 바람’편에는 화성의 시르픽스 역이 등장합니다. 먼 미래 인간들은 화성을 테라포밍(인간이 살 수 있게 환경을 변화시킴)하여 지구에서 버림받고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새로운 꿈을 찾아 화성으로 이주하였습니다. 하지만 혹독한 화성의 모래바람과 폭풍에 견디지 못하고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해 화성은 다시 버림받은 행성이 됩니다. 그리하여 화성에는 기계인간이 되려는 마지막 희망을 붙잡고 999호를 기다리는 사람들, 기계인간이 되어 죽지도 못한 채 영원히 고장난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만 남게 됩니다. 이러한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붉은 흙먼지와 산화철로 뒤덮인 화성의 지형, 쓸쓸하고 황폐한 화성의 시르픽스역을 재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황량하고 황폐한 화성 개척지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황토 위주로 주요 건물에 하비웨더링을 시도했고, 화성의 표면사진을 참고하여 실제 화성 지형에 가깝도록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건물 내부와 기차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풍경도 재현하였다. *사이즈 : 59.5cm * 71cm
<정면도>
<우측면도>
<좌측면도>
<배면도>
<우측사시도>
<좌측사시도>
<평면도>
<플랫폼>
<가게>
<호텔>
<집>
<시르픽스역>
<묘지>
<길거리>
<관제선>-999호의 이착륙을 통제하는 비행선
<화성표면 재현>
<999호>
<역 주변 풍경>
<어둠이 내린 시르픽스역>
<화성을 떠나는 999호>
<적막한 플랫폼>
<아경>
<세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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