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디아(1/1000스케일) 웨더링 버전

반다이제 1/1000 아르카디아호입니다.

크기는 대략 30센티미터 정도

제작기간 두어달 정도

기본도색

 -: 올리브 드랍 , 리프 그린,다크 브라운,금색,무광노랑,무광흰색

 

만화용 0.05미리 펜으로 기본먹선을 넣은 뒤 건메탈,크롬실버로 기본 웨더링

 

무광클리어로 마감 처리.

 

우주를 방황하는 처절하고도 고독한 아르카디아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군데군데 보이는 흠집과 구멍,검은 얼룩은 피탄 자국입니다.

 

함교부분입니다. 허옇게 된 부분은 흐린 날 무광클리어를 뿌리다 보니 백화현상이 일어난 부분인데 오히려 나도 모르게 부식된 효과를 일으켜 그냥 두었습니다.(전화위복이라 해야 할까?)

 

 

 

너무 처절하게 싸우다 보니 피탄자국이 생겼습니다.

 

 

 

 

 

 

 

 

 

 

 

 

*피탄자국은 이른바 불침 놓기로 표현했습니다. 귓속 청소할 때 쓰는 면봉의 솜부분을 잘라낸 다음 라이터로 살짝 불을 붙여 미사일 박히듯 지져 주면 됩니다..

 

아르카디아호 디자인의 압권이자 결정판 해골의 카리스마! 해골이 없다면 얼마나 밋밋한 우주선이 되었을까?

 

 

 

저 선실 어딘가에서 하록선장은 토치로와 함께 고독을 안주삼아 와인을 들이키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