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에메랄다스 led 버전

 

캡틴 하록 시리즈 나의 청춘 아르카디아에 나오는 하록선장의 친구 토치로의 연인

'에메랄다스'가 타고 다니던 퀸 에메랄다스입니다.

 

1982년에 나온 키트라서 지금의 키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비교적 디테일도 괜찮고 안에 전구를 달아 불을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전구는 안 들어있음)

전체적인 색상은 키트의 사진에 나온 것보다 더 맑은 느낌을 주는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도색했습니다.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와 광섬유를 연결하고 드릴로 구멍을 내서 조명효과를 냈습니다.

 

 

 

 

 

내부 배선 모습입니다. 이렇게 다 연결하니 선체가 무거워져서 지지대가 몇 번 부러지기도 함.

 

 

 

조명장치를 한 다음 조명점검입니다. 선체가 얇아서 빛이 새어 나옵니다. 그래서 화이트베이스로 내외부를 다시 칠하고 접합할 때 빛이 안 새어 나오도록 틈새없이 붙여야 합니다.

 

 

 

 

 

 

받침대에 보이는 둥근 거울은 반사판 역할을 합니다. 나중에 사진을 찍을 때 빛을 반사시켜 선체를 잘 보이게 하려는 겁니다.

 

 

 

 

 

 

앞부분 중앙에 해골표시 이걸 찍으려고 30분을 씨름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다 보니 자꾸 카메라가 흔들려서 고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