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0 명수는 12살-박명수 클레이 무한도전 레전드 '명수는 12살'의 박명수를 클레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3. 12. 19. 스크랩-이제야 꽃을 든다 (이문재 시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시 이제야 꽃을 든다 이 문재 이름이 없어서 이름을 알수 없어서 꽃을 들지 못했다 얼굴을 볼 수 없어서 향을 피우지 않았다 누가 당신의 이름을 가렸는지 무엇이 왜 당신의 얼굴을 숨겼는지 누가 애도의 이름으로 애도를 막았는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면 당신의 당신들을 만나 온통 미래였던 당신의삶과 꿈을 나눌 수 있었다면 우리 애도의 시간은 깊고 넓고 높았으리라 이제야 꽃 놓을 자리를 찾았으니 우리의 분노는 쉽게 시들지 않아야 한다 이제야 향 하나 피워올릴 시간을 마련했으니 우리의 각오는 쉽게 불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 초혼이 천지사방으로 울려퍼져야 한다 삶이 달라져야 죽음도 달라지거늘 우리가 더불어 함께 지금 여기와 다른 우리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 진정 애도다 애도를 .. 2023. 10. 29. 11월-나태주 2023. 10. 17. 사랑 그것은 모나 있고(사공 - 디어앤 가사 ) 사공 님의 노래 '디어 앤'의 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만들었습니다. 2023. 10. 8. 이전 1 2 3 4 5 6 ··· 40 다음 728x90 반응형